벌써 3월달도 얼마 안남았네요..
새해가 된지 얼마 안된거 같은데 벌써 3월달도 마지막이 다되가고
집에만 있으며 보내다 보니 알림이 울리면서 작년인 2020년 오늘의 추억이라고 사진첩알림이
오네요.2020년은 코로나바이러스로 다사다난 했던 한 해였지만.저는 특히 목 통증으로 일상생활이 안될
지경까지 갔고 급격한 체중증가로 순환이 안되는 하체로 몰리면서 악순환의 연속이였기에 솔직히
기억하고 싶지 않은 한 해였습니다. 이래저래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집에서 일하고 와이프랑 같이
아이를 돌보면서 한 해를 정신없이 보내고 뭔가 2020년은 없는 한 해였다고 으껴져 뭔가 억울하지만.
그래도 처음으로 집에서 받는 마사지라는 신세계를 만났고 그로인해 이젠 이렇게 일상 생활이 가능함은
물론이고 체형에도 많은 변화가 생겨서 그 부분만큼 아주 만족 스러운 한 해였습니다. 목이 너무 아픈데도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병원을 가기도 걱정되고 참고 참다가 통증이 최고조에 도달해서 더이상 버틸수도 없는
지경까지 되었습니다. 더이상 일상생활 조차 되지 않아서 병원을 찾아보려고 했습니다. 고로나가 한창심한
시기라 방문이 쉽지 않았고 너무 힘들어 하고 있는데. 친구가 건전마사지를 추천해 줬습니다.
목 통증이 너무 심해 처음에는 마사지라 해서 괜히 멍만 들고 더아프기만 한 거 아니냐며 아픈데 무슨 마사지냐며 무슨 소용이 있을까 싶어서 미루다가 받아나 보자 하고 건마를 부른 그날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납니다. 친절한 상담사분 간편한 예약제 운영 환한 미소로 인사를 건내주시는 관리사분들과 시기한 마사지도구
목 부분과 앉아있는 일이 직업이라 허리 다리 부분도 설명을 드렸던것도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저는 예전에는 지금까지 마사지 샵을 찾아 다녔습니다. 목 통증은 어렸을때부터 달고 살아서 거기다 앉아서
하는 직업이라 거북목 자세가 되고요. 계속해서 이런저런 치료를 목에만 집중적으로 받았었는데. 건전마사지
상담 및 제 체형을 하면서 앉는자세가 문제고 그로인해 전체적으로 틀어지고 꺾인 걸 처음으로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처음엔 목도 못돌릴정도로 아프다 보니 매일 이런쪽으로 열심히 검색하던 지라 당연히 목 관리를 생각했었는데. 상담후 자세 관리로 결정하고 바로 마사지를 받기로 예약을 했습니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신기할 만큼 극심했던 통증도 사그라들고. 앞으로 튀어나온 목모양과 체형도 잡히는게 눈에 보였습니다. 그렇게 열번 정도 받으니 괜찮아 졌다 싶어 잠시 마사지를 쉬었습니다.
여기서 처음에 아모마 마사지를 하는데요. 부드럽고 오일때문에 일차적으로 피부도 좋아지는거 같고 피로가
풀리는 느낌으로 너무 좋았습니다.처음부터 건마를 하면 피부에도 무리가 가고 아무래도 목이 C자로 휘어
져있는 상황이라 무리하게 할수 없고 천천히 목 근육을 이완시켜 점점 자세를 바르게 생활하고 마사지로
점점 풀어줘야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아로마마사지와 찜질을 병행 해 근육의 긴장을 풀고 이완시켜
풀어주는 거라 한두번으로 안되서 열번 정도 받은거 같아요.
그러면서 관리해주신분이 말씀해 주시더라고요. 체중관리도 중요하고 자세가 제일 중요하다고요.
장시간 서서 일하거나 앉아서 일하면 단 5분이라도 스트레칭도 해줘야하고 자세도 바로 잡아주고 그래야
다시는 이런 불편함을 느끼시지 않는다고요. 그래서 저는 식이요법으로 다이어트도 했고 꾸준하게 셀프 자세
교정도 하고 아직도 열심히 관리중이랍니다. 여러분도 항상 바른자세로 생활하시고 마사지로 근육 긴장도 풀고 잘 관리 하셨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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